【빈 AFP 연합 특약】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카터전미대통령의 방북후 처음으로 핵사찰요원 2명의 추가파견을 위한 비자발급을 요청했다고 이 기구의 한스 마이어대변인이 20일 밝혔다.
마이어대변인은 『비자발급 여부가 IAEA의 사찰거부로 촉발된 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북한측의 의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IAEA의 소식통들은 북한은 핵연료봉이 제거된 원자로에 채울 새 연료봉을 이미 확보하고 있으나 아직 연료봉을 채워 넣으려는 어떤 움직임도 보이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마이어대변인은 『비자발급 여부가 IAEA의 사찰거부로 촉발된 위기상황을 해결하기 위한 북한측의 의지를 가늠하는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IAEA의 소식통들은 북한은 핵연료봉이 제거된 원자로에 채울 새 연료봉을 이미 확보하고 있으나 아직 연료봉을 채워 넣으려는 어떤 움직임도 보이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1994-06-2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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