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수출 18.8% 증가/89년이후 최고 예상

3분기 수출 18.8% 증가/89년이후 최고 예상

입력 1994-06-19 00:00
수정 1994-06-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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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제조업체 조사/가동률 83%로 상승 지속

올들어 경기가 빠른 속도로 회복되는 가운데 3·4분기에도 제조업의 성장이 이어져 수출증가율이 89년 2·4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18일 산업은행이 1천2백18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3·4분기 제조업의 경기전망」에 따르면 수출은 지난 1·4분기에 9.8%(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1백99억5천만달러를 기록한 데 이어 2·4분기에는 16.4%가 늘어난 2백41억5천만달러,3·4분기에는 18.8%가 늘어난 2백42억3천만달러로 예측됐다.

업계의 적극적인 시장확대 노력과 엔화 강세,선진국의 경기회복 등으로 조선·자동차·전기전자 등 중공업 부문과 경공업 부문 중 화섬·종이·타이어 등의 수출이 호조를 보일 전망이다.

제조업의 생산과 출하도 12%와 11%의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이다.따라서 제조업의 평균 가동률은 87년 2·4분기 이후 가장 높은 83.3%를 기록하며 당분간 80%를 넘는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됐다.<우득정기자>

1994-06-1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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