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대조총련계 폭력 급증/학생피해 다수… 하타,강경 대처지시

일인,대조총련계 폭력 급증/학생피해 다수… 하타,강경 대처지시

입력 1994-06-15 00:00
수정 1994-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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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UPI 연합】 북한핵문제의 교착상태로 조총련계 학생들에 대한 일본인들의 폭력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하타 쓰토무(우전자) 일본 총리는 14일 이들 학생들에 대한 일본인들의 폭력에 강력 대처할 것을 약속했다.

하타 총리는 이날 일본 의원들에게 『학생들이 다친 것은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면서 해당 각료들에게 이 문제의 해결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일본내 친북한계 단체인 조총련은 지난 4월이후 조총련계 학생들에 대한 일본인의 구타와 돌팔매질 등이 최소한 20건 보고됐다고 밝혔다.

오사카(대판)의 한 조총련 간부는 『종종 보고되지 않은 여러 사건들에 대해 듣고있다』면서 『지난달 오사카에서만 7건의 피해가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사카의 조총련 간부들은 경찰 추가 배치를 요구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는데 사이타마현 경찰은 학생들 보호를 위해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4-06-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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