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유전자 세포추적… 정확도 90%
악성종양으로 악화되기 전에 암에 걸렸는지의 여부를 알 수 있는 새로운 조기 암진단법을 중국의 과학자가 개발,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절강의과대학 전염병연구소의 루신화조교수(60)가 개발한 이 조기 암진단법은 알파 DNA 바인딩 프로테인(ADBP)방식으로 종양유전자로 알려진 세포가 암세포로 바뀌기 전에 세포를 추적해내는 것.
루교수는 9년간의 임상연구등을 통해 적절한 식이요법적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3개의 활동성 종양유전자가 암을 유발할 수 있음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그는 통상적으로 종양유전자는 암으로 악화되기전 수년동안을 체내에 잠복해있으며 이 기간중에는 암증세를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이 때문에 암으로 판명됐을때는 이미 크게 악화돼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개발한 ADBP진단법은 암에 걸렸는지의 여부를 가려내는데 90%의 정확도를 갖고 있어 암세포의 성장을 중지시킬 수 있는 예방조치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이 진단법을 이용할 경우 간암뿐아니라 폐암,유방암,경부암,갑상선암등도 조기에 진단해낼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북경 연합>
악성종양으로 악화되기 전에 암에 걸렸는지의 여부를 알 수 있는 새로운 조기 암진단법을 중국의 과학자가 개발,의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중국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에 따르면 절강의과대학 전염병연구소의 루신화조교수(60)가 개발한 이 조기 암진단법은 알파 DNA 바인딩 프로테인(ADBP)방식으로 종양유전자로 알려진 세포가 암세포로 바뀌기 전에 세포를 추적해내는 것.
루교수는 9년간의 임상연구등을 통해 적절한 식이요법적 조치가 취해지지 않을 경우 3개의 활동성 종양유전자가 암을 유발할 수 있음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그는 통상적으로 종양유전자는 암으로 악화되기전 수년동안을 체내에 잠복해있으며 이 기간중에는 암증세를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이 때문에 암으로 판명됐을때는 이미 크게 악화돼 치료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이 개발한 ADBP진단법은 암에 걸렸는지의 여부를 가려내는데 90%의 정확도를 갖고 있어 암세포의 성장을 중지시킬 수 있는 예방조치가 가능하다는 주장이다.
이 진단법을 이용할 경우 간암뿐아니라 폐암,유방암,경부암,갑상선암등도 조기에 진단해낼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북경 연합>
1994-06-08 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