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ILO총회서/선진국기준 강요엔 반대
정부는 3일 국제노동기준과 무역을 연계시키는 이른바 블루라운드(BR)에 대해 조건부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오는 7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81차 국제노동기구(ILO)총회에서 밝힐 방침이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노동상황이 개선돼 블루라운드가 시행되더라도 큰 타격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ILO총회에 한국수석대표로 참석하는 강봉균노동부차관은 8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선진국들의 높은 노동기준이 정치·경제발전 역사가 짧은 후진국들에 강요되어서는 곤란하지만 개도국들도 아동고용,강제근로를 개선하고 노동3권의 분야에서 근로자보호를 위한 기본골격을 갖춰나가야 한다』는 요지의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황성기기자>
정부는 3일 국제노동기준과 무역을 연계시키는 이른바 블루라운드(BR)에 대해 조건부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오는 7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제81차 국제노동기구(ILO)총회에서 밝힐 방침이다.
정부의 이같은 방침은 그동안 우리나라의 노동상황이 개선돼 블루라운드가 시행되더라도 큰 타격을 받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ILO총회에 한국수석대표로 참석하는 강봉균노동부차관은 8일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선진국들의 높은 노동기준이 정치·경제발전 역사가 짧은 후진국들에 강요되어서는 곤란하지만 개도국들도 아동고용,강제근로를 개선하고 노동3권의 분야에서 근로자보호를 위한 기본골격을 갖춰나가야 한다』는 요지의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황성기기자>
1994-06-04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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