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발전대책 새달중 확정/구조개선사업 조기 착수

농어촌 발전대책 새달중 확정/구조개선사업 조기 착수

입력 1994-05-31 00:00
수정 1994-05-31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각의,「경쟁력강화 40개과제」 점검

정부는 다음달에 농어촌발전위원회의 최종 건의안을 검토한 뒤 농어촌발전대책을 확정,오는 2001년까지 42조원이 소요되는 농어촌 구조개선사업을 조기에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30일 이영덕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6대 방향 40개 과제 추진상황」을 종합 점검,이같이 결정했다.

정부는 또 가까운 시일안에 10년동안 15조원이 걷힐 것으로 예상되는 농어촌특별세의 효율적 투자를 위해 농어촌특별세와 관련한 특별회계법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실질적인 정치개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영월·평창,경주시등의 국회의원보궐선거가 새로운 선거법이 뿌리내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정부와 각 정당및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참여하는 공명선거추진협의체의 구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각 정당이 정책정당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두차례에 걸쳐 정당간부 30명의 해외시찰을 실시하는 한편 야당을 상대로 한 국정설명회도 개최할 계획이다.<문호영기자>
1994-05-31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