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원,포항서 사랑방좌담회/미술분과 권순형·오승우씨 주제발표

예술원,포항서 사랑방좌담회/미술분과 권순형·오승우씨 주제발표

입력 1994-05-27 00:00
수정 1994-05-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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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원(회장 이대원)은 27일 하오 2시 포항문화원에서 원로작가들이 참여해서 지역주민들과 예술과 문화에 대해 토론하는 지역문화사랑방 좌담회를 갖는다.

이번 좌담회에는 미술분과의 권순형씨(공예)가 「현대도예의 과거와 현재」를,오승우씨(서양화)가 「바로크 미술과 루벤스」를 주제발표한다.

권씨는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는 신라토기­고려청자­이조백자로 이어지는 찬란한 도예문화를 가지고 있으나 과거 1세기동안 단절됐었다』며 『그러나 젊은 도예인들의 의욕적인 창작활동으로 가까운 시일안에 다시 한번 세계적인 도예문화국가를 형성할 진로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오씨는 17세기 프랑스와 네델란드지방을 중심으로 발달한 바로크미술의 대가 루벤스를 비롯해서 부루겔,엘 그레코,반디아고,베라스케스,샤르르 르 프랑 등 대가의 작품과 생애를 설명하면서 화려하고 격동적인 바로크예술 세계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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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원은 최근 발족한 기업메세나협의회의 지원을 받아 이 문화사랑방 좌담회의 대상을 기업에 까지 확대,실시 할 방침이다.<김원홍기자>

1994-05-2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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