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묻은 장갑·속옷 발견/한약상피살 수사

피묻은 장갑·속옷 발견/한약상피살 수사

입력 1994-05-25 00:00
수정 1994-05-2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약협회 서울시지부장 박순태씨 부부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24일 강남구 삼성동 박씨집 지하 보일러실에서 범행에 쓰인 것으로 보이는 피묻은 면장갑 1짝을 발견,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감식을 의뢰했다.

경찰은 또 박씨가 운영하는 동대문구 제기동 덕양한약방과 박씨집에서 1억2천1백만원이 든 박씨 이름의 은행통장 10개와 부인 조순희씨(43)의 통장 1개등 통장 11개와 한국통신 주식 1천주를 추가로 믿아내고 사건이 발생한 지난 19일 이후의 입출금 내역을 조사중이다.

경찰은 특히 은행계좌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아들 한상씨(24)이름의 조흥은행 신용카드가 한상씨가 미국에 있던 지난달 25일 거래중지된 사실을 확인,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thumbnail -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경찰은 이와 함께 박씨가 18일 상오 부산에 오랫동안 전화통화를 했다는 덕양한약방 직원들의 진술에 따라 한국통신에 협조를 요청,박씨와 통화한 상대방을 찾고있다.<박은호기자>

1994-05-25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