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가족 계좌추적 착수/한약상부부 피살 수사

박씨가족 계좌추적 착수/한약상부부 피살 수사

입력 1994-05-24 00:00
수정 1994-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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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협회 서울시지회장 박순태씨부부피살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 강남경찰서는 23일 유가족의 동의와 금융기관의 협조를 얻어 아들과 동서·처남등 가족과 박씨가 운영하는 사업체의 예금계좌를 추적,최근의 입출금내역등을 확인하는 은행계좌조사에 들어갔다.

경찰은 박씨가 운영하는 제기동의 덕양한약방을 수색한 결과 1억1천만원이 입금된 박씨명의의 통장 6개와 한국통신 시가 4만1천원인 주식 1천주를 찾아냈다.

경찰은 또 강남구 삼성동 박씨집 주변 주민들을 상대로 임시반상회를 열고 사건발생당시 상황에 대한 증언을 청취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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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날 상오10시쯤 주민20여명이 참석한 반상회에서 화재발생직전 「꽝」하는 폭발음이 2번 들렸고 부부가 싸우는 듯한 소리와 여자비명소리를 들었다는 주민진술을 확인했으나 정확한 목격자등을 찾지는 못했다.

1994-05-2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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