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 등 자금 추적/한약상 피살수사/목격자 확보 주력

예금 등 자금 추적/한약상 피살수사/목격자 확보 주력

입력 1994-05-22 00:00
수정 1994-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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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약협회 서울시지부장 박순태씨(46)부부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강남경찰서는 21일 거액의 재산을 소유한 박씨의 예금통장과 주식등 사건현장에서 찾지못한 금융자산의 행방을 파악하기 위해 금융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또 숨진 박씨를 대리해서 자금관리를 맡은 동서 이모씨(39)를 불러 한약재유통과 관련한 고려한약유통공사의 회계장부등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건이 한약재 유통과 관련된 한약업계의 이권다툼에서 저질러진 범행으로 보고 있으나 박씨 재산을 노린 단순 강도사건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 신속 보수 요청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남산타운어린이집 인근 노후 데크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와 관련해 현장을 살피고, 중구청에 신속한 보수와 철저한 안전관리를 요청했다. 이번 민원은 남산타운어린이집 학부모들이 파손된 데크로 인해 유모차 이동에 큰 불편을 겪고, 아이들의 보행 안전마저 위협받는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불거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 출입구 앞 데크로, 오랜 사용으로 인해 상판이 들뜨고 부서졌을 뿐만 아니라 하부 구조물까지 부식 및 변형이 진행된 상태다. 이 때문에 단순 부분 보수로는 근본적인 안전성을 담보하기 어렵다는 진단이 내려졌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서울시의 ‘안전취약 공공시설 보수·보강 지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개선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서울시가 예산을 지원하고 자치구가 집행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구 관내 6개 시설에 총 9270만원이 투입된다. 이 중 남산타운문화체육센터에는 약 1493만원이 배정되어 데크 상판과 하부 골조를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7일간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사안과 관련해 중구청에는 학부모들의 안전 우려를 전달하고 공사가 지체되지 않도록 조속한 시행을 요청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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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박씨집 이웃의 조모군(18)이 『사건발생 직전 여러명이 박씨집쪽에서 도로쪽으로 골목길을 급하게 뛰어가는 발자국 소리를 들었다』고 진술함에 따라 주민들을 상대로 목격자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1994-05-2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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