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예멘,독립 선포/통합 4년만에 남북 갈라서

남예멘,독립 선포/통합 4년만에 남북 갈라서

입력 1994-05-22 00:00
수정 1994-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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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 로이터 연합】 북예멘측과 내전중인 남예멘지도부는 21일 통일예멘으로부터의 분리를 선언해 예멘은 지난 90년5월 통합된지 4년만에 다시 남북으로 갈라섰다.

남예멘을 이끌고 있는 알리 살렘 알­바이드 예멘부통령은 이날 아덴 TV와 라디오를 통해 『아덴을 수도로 하는 독립국인 예멘민주공화국의 창설』을 선포했다.<관련기사 4면>

알­바이드부통령은 새로운 독립국이 북측에서 시행되고 있는 것과 동일한 헌법에 의해 통치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임시구국의회 구성및 1년내 총선방침을 천명했다.

알­바이드는 『통합을 유지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끝에 이같은 분리결정이 내려졌다고 주장하면서 북측이 정치적 파괴와 압제를 자행하고 회교근본주의 단체를 지원하는 한편 테러를 수출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남예멘 분리불법/살레 예멘대통령

【사나 로이터 연합】 알리 압둘라 살레 예멘대통령은 21일 알리 살렘 알바이드전부통령이 이끄는 남예멘의 분리선언을 불법이라고 일축하면서 전쟁을 계속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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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레대통령은 이날에이드 알아다 회교축제에서 행한 연설을 통해 『이는 적법한 것이 아니다.우리는 이를 결코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1994-05-2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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