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상품 최고 11배 폭리/시민모임 조사

수입상품 최고 11배 폭리/시민모임 조사

입력 1994-05-10 00:00
수정 1994-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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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인니산도 4배이상 받아/2만1천원짜리 티셔츠가 23만원/1천5백80원 비누는 1만2천원

수입상품의 시판가격이 수입가의 최고 11배나 되는 등 대부분의 수입상품이 과도한 마진을 붙여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회장 김순)이 최근 서울시내 백화점 및 직영매장,일반상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1천3백67품목을 대상으로 수입원가와 판매가격의 차이를 조사한 결과 수입가가 2만1천7백원인 이태리산 「가브리엘라세레」티셔츠가 서울시내 모백화점에서 수입가의 10.9배인 23만7천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국산 「브로누레이」비누는 수입가 1천5백80원의 7.6배인 1만2천원에,홍콩산 「베이직」진바지는 수입가 1만3천원의 6.9배인 8만9천5백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위성찬 서울시의원, ‘2026 서울 워터 잡페어’ 참석

서울시의회 위성찬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지난 9월 30일 양재 aT센터를 찾아 ‘2026 서울 워터 잡페어’ 행사장 구석구석을 둘러보았다. 이 자리에서 위 의원은 현장에 참석한 물산업 관계자들과 청년 구직자들을 만나 다양한 애로사항 및 의견을 경청했다. 현장 부스를 둘러본 위 의원은 “이번 박람회는 구인난을 겪는 물산업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만날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생생한 채용 정보와 직무 기회를 제공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올해 첫 행사를 계기로 향후 행사 기간을 늘리고 참여기업을 확대해, 구직자와 기업 모두가 윈윈(Win-Win)하는 채용 플랫폼으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물산업은 시민의 생명과 일상을 지탱하는 필수 기반산업이자 미래 성장을 이끌 첨단 산업”이라며 “물산업에 우수한 청년 인재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그 인재가 다시 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선순환 생태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끝으로 위 의원은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서 워터 잡페어가 내실 있게 확대되고, 물산업이 미래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6 서울 워터 잡페어’는 올해 첫선을 보인 맞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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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품목중 89%의 판매가격이 수입가격의 2배이상으로 ▲2∼2.9배 59% ▲3∼3.9배 23% ▲2배미만 11% ▲4배이상 7% 등을 차지했다.특히 중국 인도네시아 등 인건비가 싼 나라에서 수입된 품목들도 수입가의 4배이상 높게 판매되고 있어 싼 가격을 기대하는 소비자의 욕구충족 및 물가안정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1994-05-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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