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상품 최고 11배 폭리/시민모임 조사

수입상품 최고 11배 폭리/시민모임 조사

입력 1994-05-10 00:00
수정 1994-05-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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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인니산도 4배이상 받아/2만1천원짜리 티셔츠가 23만원/1천5백80원 비누는 1만2천원

수입상품의 시판가격이 수입가의 최고 11배나 되는 등 대부분의 수입상품이 과도한 마진을 붙여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회장 김순)이 최근 서울시내 백화점 및 직영매장,일반상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1천3백67품목을 대상으로 수입원가와 판매가격의 차이를 조사한 결과 수입가가 2만1천7백원인 이태리산 「가브리엘라세레」티셔츠가 서울시내 모백화점에서 수입가의 10.9배인 23만7천원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국산 「브로누레이」비누는 수입가 1천5백80원의 7.6배인 1만2천원에,홍콩산 「베이직」진바지는 수입가 1만3천원의 6.9배인 8만9천5백원에 각각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방산초·중·고 통학로 안전 개선 사업 ‘순항’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의정활동을 하고 있는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29일 2025년 12월 교부된 서울시 특별조정교부금으로 방산초·중·고 학생 통학로 안전 업그레이드가 다소 지연됐지만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그간 방이1동 방산초·중·고교 일대 통학로의 노후화 문제와 학생 안전 확보에 각별한 관심을 쏟으며 개선책 마련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시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거두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학교학원가 교통안전대책 특별위원회에서 남 의원의 송곳 지적을 통해 서울시 교통실의 추가 예산 2400만원까지 전격 투입되도록 이끌어냈다. 안전 업그레이드 공사는 서울시에서 예산을 교부받아 송파구에서 집행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서울생활관부터 현대자동차 블루핸즈까지의 전면도로 약 230m 구간이고 세부적인 공사 내용은 노후 아스팔트 정비 39a(1a=100㎡), 보도 정비 11.7a, 디자인 펜스 107경간, 과속방지턱 정비, 정차주차금지선, 안전표지판 설치 등이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앞 전면도로는 측구 및 보도 정비를 마친 상태로, 오는 6월부터는 디자인 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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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품목중 89%의 판매가격이 수입가격의 2배이상으로 ▲2∼2.9배 59% ▲3∼3.9배 23% ▲2배미만 11% ▲4배이상 7% 등을 차지했다.특히 중국 인도네시아 등 인건비가 싼 나라에서 수입된 품목들도 수입가의 4배이상 높게 판매되고 있어 싼 가격을 기대하는 소비자의 욕구충족 및 물가안정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1994-05-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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