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해갈은 하순께나 기대
넉달 가까이 계속된 봄가뭄을 어느 정도 해갈시켜주는 단비가 3일 하오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내렸다.
이번 비는 4일 낮까지 이어져 25∼45㎜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린뒤 비가 왔다』고 밝히고 『4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으므로 전국이 흐리고 비온 뒤 서쪽지방으로부터 점차 개겠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올들어 전체 강수량은 예년에 비해 50∼1백20㎜ 부족하기 때문에 이번 비는 완전해갈에는 미치지 못했다.
기상청은 5월 하순쯤에야 완전해갈 될 정도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김용원기자>
넉달 가까이 계속된 봄가뭄을 어느 정도 해갈시켜주는 단비가 3일 하오부터 전국에서 일제히 내렸다.
이번 비는 4일 낮까지 이어져 25∼45㎜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흐린뒤 비가 왔다』고 밝히고 『4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으므로 전국이 흐리고 비온 뒤 서쪽지방으로부터 점차 개겠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올들어 전체 강수량은 예년에 비해 50∼1백20㎜ 부족하기 때문에 이번 비는 완전해갈에는 미치지 못했다.
기상청은 5월 하순쯤에야 완전해갈 될 정도의 비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김용원기자>
1994-05-04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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