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여름날씨 이틀째/긴 가뭄속 곳곳 30도 넘어

전국 한여름날씨 이틀째/긴 가뭄속 곳곳 30도 넘어

입력 1994-05-03 00:00
수정 1994-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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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가뭄속에 때아닌 고온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일 경남 합천지방의 최고기온이 31.5도까지 치솟아 올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기록했던데 이어 2일에도 정주 30.6도,충주 30.4도등 곳곳에서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틀째 계속됐다.

이날의 기온은 곳에 따라 예년평균보다 최고 10도까지 높은 것이다.

기상청은 이처럼 계절에 맞지 않게 고온현상이 계속되고 있는데 대해 『그동안 봄가뭄이 두세달 이어져 일조량이 많고 땅이 매우 메마른데다 남서쪽 해상에서 발달한 따뜻한 기류가 우리나라 쪽으로 크게 흘러들고 있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3일과 4일에는 약간의 비가 내리면서 평년기온을 되찾겠다고 내다봤다.

그러나 기상청은 봄가뭄이 이달 중순까지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밖의 지방 최고기온은 전주 30.4도,군산 30.3도,이천 30.2도 등이다.
1994-05-0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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