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수신고 20조원 돌파/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국민은행 수신고 20조원 돌파/국내 금융기관 최초로

입력 1994-05-03 00:00
수정 1994-05-0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국민은행이 국내 금융기관으로는 처음으로 총 수신고 20조원을 돌파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달 29일까지 요구불 및 저축성 예금 14조1천1백90억원,양도성 예금증서(CD) 1조6백94억원,신탁 5조2백81억원으로 총 수신고 20조2천1백41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63년 2월 서민금융 기관으로 출범한 국민은행은 79년9월 국내 처음으로 1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87년9월 5조원,90년8월 10조원,92년12월 15조원을 넘어서는 등 수신고에서 계속 선두이다.

거래고객은 1천4백58만명,계좌 수 2천6백12만개이며,고객 1인당 평균 예금액은 1백38만원,계좌당 예금액은 77만원이다.

한편 농협은 총수신고 17조원,제일 및 조흥은행과 한국투신이 16조원으로 수신고에서 국민은행을 뒤쫓고 있다.<우득정기자>

1994-05-03 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