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지사 서재필박사와 전명운의사의 유해 봉환안장식이 8일 하오2시 서울 동작동 국립묘지 현충문앞 광장에서 이회창국무총리등 정부인사와 정치인·유족·시민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됐다.
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신문협회가 후원한 이날 안장식은 봉환위원회 집행위원장인 이충길국가보훈처장의 약력보고,봉환위원장 이영덕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의 헌사,이회창국무총리의 추념사,김승곤광복회장,김병관신문협회장,전봉훈 전명운의사 기념사업회장의 추모사,종교의식,각계대표의 헌화및 분향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총리는 추념사에서 『일생을 통해 조국의 광복과 겨레의 계몽을 위해 온몸을 던지신 두분 선열들을 늦게나마 이곳 민족의 성지에 유택을 마련해 모시게 돼 송구스러움과 회한속에서도 형언할 수 없는 감회를 느낀다』며 『 두분 선열께서 몸소 실천하신 자주독립의지와 살신성인의 애국정신은 불멸의 민족혼으로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이날 종교의식은 한국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임옥목사와 반포천주교회 김도영신부가 각각 집전했다.
정부가 주관하고 한국신문협회가 후원한 이날 안장식은 봉환위원회 집행위원장인 이충길국가보훈처장의 약력보고,봉환위원장 이영덕부총리겸 통일원장관의 헌사,이회창국무총리의 추념사,김승곤광복회장,김병관신문협회장,전봉훈 전명운의사 기념사업회장의 추모사,종교의식,각계대표의 헌화및 분향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총리는 추념사에서 『일생을 통해 조국의 광복과 겨레의 계몽을 위해 온몸을 던지신 두분 선열들을 늦게나마 이곳 민족의 성지에 유택을 마련해 모시게 돼 송구스러움과 회한속에서도 형언할 수 없는 감회를 느낀다』며 『 두분 선열께서 몸소 실천하신 자주독립의지와 살신성인의 애국정신은 불멸의 민족혼으로 우리 겨레의 가슴속에 영원히 살아있을 것』이라고 애도했다.
이날 종교의식은 한국기독교 총연합회 대표회장인 임옥목사와 반포천주교회 김도영신부가 각각 집전했다.
1994-04-09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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