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5일 문예회관 대극장
6월항쟁을 상징하는 맨발의 춤 「바람맞이」의 주인공 이애주교수(서울사대 체육교육과)의 춤판 「법열곡」이 오는 14,15일 하오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법열곡은 작법(불교의식춤)과 승무가 조화되어 이루어지는 승무접속곡의 한 형식으로 깨달음의 세계를 장엄하고 웅장한 전통춤사위로 풀어낸 작품.이번에 선보이는 춤은 이씨가 승무와 학춤의 인간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벽사 한영숙선생(1920∼1989)에게 입문하여 처음 펼친 법열곡을 재안무,25년만에 재현하는 무대여서 관심을 모은다.
범패 없이 타악에 맞추어 몸을 흔드는 요잡바라춤을 비롯,도량을 돌면서 추는 나비춤,세간중생을 선으로 이끄는 북춤인 대법고춤,승무등을 추어 보인다.이씨 외에 범패 보유자인 인간문화재 송암·구해·일운스님등이 출연한다.
6월항쟁을 상징하는 맨발의 춤 「바람맞이」의 주인공 이애주교수(서울사대 체육교육과)의 춤판 「법열곡」이 오는 14,15일 하오7시30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펼쳐진다.
법열곡은 작법(불교의식춤)과 승무가 조화되어 이루어지는 승무접속곡의 한 형식으로 깨달음의 세계를 장엄하고 웅장한 전통춤사위로 풀어낸 작품.이번에 선보이는 춤은 이씨가 승무와 학춤의 인간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벽사 한영숙선생(1920∼1989)에게 입문하여 처음 펼친 법열곡을 재안무,25년만에 재현하는 무대여서 관심을 모은다.
범패 없이 타악에 맞추어 몸을 흔드는 요잡바라춤을 비롯,도량을 돌면서 추는 나비춤,세간중생을 선으로 이끄는 북춤인 대법고춤,승무등을 추어 보인다.이씨 외에 범패 보유자인 인간문화재 송암·구해·일운스님등이 출연한다.
1994-04-06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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