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공업제품 관세 크게 오른다

경공업제품 관세 크게 오른다

입력 1994-04-02 00:00
수정 1994-04-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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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협상 여파/현재 8%서 15∼20%로/농산물엔 가격차만큼 세금부과

내년에는 의류·신발·완구류·모직물 등 일부 경공업 제품의 관세율이 대폭 높아진다.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 결과 주요 경공업 제품의 양허관세율(다자간 협상에서 약속한 관세율 상한선)이 현 관세율보다 높아 관세율을 올릴 여지가 생겼기 때문이다.

변형 재무부 관세국장은 1일 『공산품의 경우 우리가 UR협상에서 내년에 적용키로 양허한 세율은 18∼23%(이행기간 5년짜리 관세조화 품목 제외)이며 이들 제품의 현행 관세율은 8%』라며 『중국과 동남아에서 수입된 저가품이 범람해 국내 산업에 피해가 예상되는 의류·신발·완구류와 모직물 등의 관세율을 국제적으로 용인된 수준까지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들 품목의 관세율은 현행 8%에서 내년에는 15∼20% 선으로 오를 전망이다.

재무부는 1일 홍재형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단체·연구기관·학계·언론계 인사등 25명이 참여하는 관세율 개편협의회(위원장 구평회)를 구성,서울 삼성동 무역회관에서 첫 회의를 열고 이들품목을 포함,1만5백개 품목의 관세율 개편작업에 착수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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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에서는 농산물의 개방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백11개 수입 농산물에 대해서는 국내·외 가격차만큼 세금(관세 상당치)을 부과하기로 했다.면사·나무젓가락·알팔파 등 탄력관세 적용품목 80개,조정관세 적용품목 40개,할당관세 적용품목 40개 등은 국내 산업의 여건을 고려해 기본관세율(국회가 정한 세율)을 현실화하기로 했다.<염주영기자>
1994-04-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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