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전쟁 대가 치르더라도 미,북 핵개발 저지”/페리국방

“한반도 전쟁 대가 치르더라도 미,북 핵개발 저지”/페리국방

입력 1994-04-01 00:00
수정 1994-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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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이경형특파원】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한반도에서 또 다른 전쟁의 가능성을 그 대가로 치르는 한이 있더라도 북한이 상당량의 핵무기를 개발하는 것을 저지할 작정이라고 북한측에 강력히 경고했다.

페리국방장관은 31일 워싱턴포스트에 실린 인터뷰기사에서 한반도에서 전쟁이 임박한 것으로 생각지는 않는다고 지적하면서도 한반도의 잠재적 분쟁가능성에 대비,일련의 군사적 조치들을 명령했으며 향후 수개월동안 전쟁의 위험에 보다 주의를 기울이기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은 북한에 대해 선제공격을 할 생각을 갖고 있지 않으나 북한이 주한미군의 증파가 필요한 방향으로 유엔제재조치들에 대응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다.

1994-04-01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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