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동학원 인수 추진/최근 계약 체결… 1백50억 청산키로

삼성,중동학원 인수 추진/최근 계약 체결… 1백50억 청산키로

입력 1994-03-27 00:00
수정 1994-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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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중동학원 인수를 추진 중이다.삼성은 최근 학교법인 중동학원과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약 14억원에 이르는 이 학교의 악성 채무를 갚아주었다.

삼성의 한 관계자는 26일 이같은 사실을 확인하며 『고 이병철 회장이 한때 다닌 중동고등학교 동창회의 부탁으로 인수키로 했다』고 밝혔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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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그동안 중동학원은 서울 남서울 교회에 부채가 있어 문제가 됐는데 시한인 지난 2월말까지 이를 갚지 못해 대신 갚아주었다』며 『앞으로 다른 부채 1백50억원도 청산한 뒤 서울시 교육청과 협의,구체적인 인수절차를 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러나 강남구 일원동에 있는 중동 중·고등학교를 딴곳으로 이전할 계획은 없다고 이 관계자는 말했다.<김현철기자>

1994-03-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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