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따른 경제 손실/중국,매년 백15억불 달해

환경오염따른 경제 손실/중국,매년 백15억불 달해

입력 1994-03-23 00:00
수정 1994-03-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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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 UPI 로이터 AFP 연합】 중국은 심각한 환경오염으로 인해 매년 1천억원(미화 1백15억달러)의 경제적 손실을 입고 있다고 곡격평 전국인민대표자대회(전인대)환경보호위원장이 밝혔다.

곡위원장은 지난 주 기자회견에서 중국정부는 오염물 제거를 촉진하기 위해 새로운 환경관련 법률을 제정,환경 오염사범에 대한 벌금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곡위원장은 정부가 GDP(국내총생산)의 0.7%인 2백억원을 환경보호에 투자하고 있으나 『북부지역 도시의 대기오염은 점점 더 심각해 지고 있고 남서부지역에서는 산성비가 내리는 지역이 확산되고 있으며 대부분 도시에서 나오는 도시쓰레기도 적절하게 처리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구 12억명의 중국은 지난 2년간 13%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면서 소득을 올리고 부를 늘려 왔으나 이는 이미 많은 인구때문에 과중한 짐을 안고 있던 생태계에 나쁜 영향을 미쳤다.

공식 보고서들이 이러한 대기 오염을 호흡기 질환 및 기타 질병과 연결하고 있는 것과 관련,곡위원장은 환경오염이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전국적인 규모의 조사는 끝나지 않은 상태라고 밝혔다.

1994-03-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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