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재무,APEC회담 연설
【호놀룰루 연합】 국내 채권시장이 오는 6월 처음으로 개방되고 개인의 해외증권 투자가 허용된다.
4월 중 코리아 유럽펀드와 코리아 아시아펀드의 자본금 증액,3개 투자신탁회사의 외국인전용 수익증권 추가 발행 등을 통해 외국인에게 국내 주식에 간접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준다.현재 종목당 발행주식의 10%로 묶여 있는 외국인의 주식투자 한도도 올 하반기∼내년 사이에 높아진다.
홍재형재무부장관은 19일(한국시간 20일 새벽) 미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재무장관 회담에서 연설을 통해 『오는 6월부터 중소기업이 발행한 전환사채(CB)에 외국인의 투자를 허용,외국 투자자들에게 국내 채권시장을 부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홍장관은 또 현재 기관투자가들에게만 허용하는 해외 증권투자를 오는 6월부터 개인에게도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종목당 10%로 돼 있는 외국인 주식투자 한도를 올 하반기부터 내년 사이에 단계적으로 높이되 우량 주식의 외국인 투자한도가 대부분소진된 점을 감안,이에 앞서 4월 중 코리아 유럽펀드와 코리아 아시아펀드의 자본금을 각각 5천만달러씩 증액하고 한국·대한·국민등 3개 투신사의 외국인전용 수익증권도 각각 6천만달러씩 추가 발행하도록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호놀룰루 연합】 국내 채권시장이 오는 6월 처음으로 개방되고 개인의 해외증권 투자가 허용된다.
4월 중 코리아 유럽펀드와 코리아 아시아펀드의 자본금 증액,3개 투자신탁회사의 외국인전용 수익증권 추가 발행 등을 통해 외국인에게 국내 주식에 간접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준다.현재 종목당 발행주식의 10%로 묶여 있는 외국인의 주식투자 한도도 올 하반기∼내년 사이에 높아진다.
홍재형재무부장관은 19일(한국시간 20일 새벽) 미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재무장관 회담에서 연설을 통해 『오는 6월부터 중소기업이 발행한 전환사채(CB)에 외국인의 투자를 허용,외국 투자자들에게 국내 채권시장을 부분 개방하겠다』고 밝혔다.
홍장관은 또 현재 기관투자가들에게만 허용하는 해외 증권투자를 오는 6월부터 개인에게도 허용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종목당 10%로 돼 있는 외국인 주식투자 한도를 올 하반기부터 내년 사이에 단계적으로 높이되 우량 주식의 외국인 투자한도가 대부분소진된 점을 감안,이에 앞서 4월 중 코리아 유럽펀드와 코리아 아시아펀드의 자본금을 각각 5천만달러씩 증액하고 한국·대한·국민등 3개 투신사의 외국인전용 수익증권도 각각 6천만달러씩 추가 발행하도록 허용하겠다고 밝혔다.
1994-03-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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