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적합한 유리온실 개발/설치비 싸고 폭설·강풍에 잘견뎌

한국에 적합한 유리온실 개발/설치비 싸고 폭설·강풍에 잘견뎌

입력 1994-03-17 00:00
수정 1994-03-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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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 적합한 유리온실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 원예시험장은 16일 수입개방에 대응하고 원예 생산시설의 대형화와 현대화 추세에 맞추기 위해 농가 보급형 유리온실을 개발했다.현재 농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유리온실의 자재와 설계도 등은 모두 외국에서 수입해 온 것이다.

새로 개발된 유리온실의 모델은 단형과 연동형,장형 등 모두 10종류이다.폭설과 강풍에 잘 견디고 온도의 높낮이를 조절하기 위해 옆창과 3중 커튼을 설치할 수 있다.설치 비용은 1천2백평을 기준으로 할 때 평당 36만7천원으로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네덜란드의 벤로형보다 2만∼3만원 정도 싸다.

1994-03-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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