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8기전인대 개막/한·일·러와도 협력 확대/미 인권압력에 강경대응 천명
【북경=최두삼특파원】 이붕중국총리는 10일 중국정부는 북한과의 우호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총리는 이날 개막된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8기 2차회의에서 「정부공작(업무)보고」를 통해 주변국가들과의 관계를 언급하면서 『중·조 우호관계를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해 북한과의 우호관계 증진 방침을 명확히 했다.
이총리는 이어 『우리는 한국·일본·러시아등과 상호이익 합작관계를 부단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총리는 최근 미국등 서방국가의 대중국 인권문제 개선압력으로 미국과의 관계에 긴장이 고조되는 것과 관련,『중국은 인민을 중시하고 있고 상호평등의 기초하에서 국제사회의 인권문제토론에 참가할 용의가 있지만 이를 구실로 중국내정에 간섭하는 것은 절대로 허락할 수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천명해 인권개선 압력에 강력 반대한다는 중국정부의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는 이어 사회주의 시장경제건설과관련,올해에는 중앙과 지방정부간의 세원을 분리시키고 국유기업의 경영시스템을 개혁해 현대적인 기업제도를 신속히 건립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 거시통제권을 주는등의 금융개혁은 조심스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북경=최두삼특파원】 이붕중국총리는 10일 중국정부는 북한과의 우호관계를 계속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총리는 이날 개막된 중국의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제8기 2차회의에서 「정부공작(업무)보고」를 통해 주변국가들과의 관계를 언급하면서 『중·조 우호관계를 계속 발전시키겠다』고 말해 북한과의 우호관계 증진 방침을 명확히 했다.
이총리는 이어 『우리는 한국·일본·러시아등과 상호이익 합작관계를 부단히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총리는 최근 미국등 서방국가의 대중국 인권문제 개선압력으로 미국과의 관계에 긴장이 고조되는 것과 관련,『중국은 인민을 중시하고 있고 상호평등의 기초하에서 국제사회의 인권문제토론에 참가할 용의가 있지만 이를 구실로 중국내정에 간섭하는 것은 절대로 허락할 수 없다』고 강경한 입장을 천명해 인권개선 압력에 강력 반대한다는 중국정부의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는 이어 사회주의 시장경제건설과관련,올해에는 중앙과 지방정부간의 세원을 분리시키고 국유기업의 경영시스템을 개혁해 현대적인 기업제도를 신속히 건립해 나가야할 것이라고 말하면서도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에 거시통제권을 주는등의 금융개혁은 조심스레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4-03-11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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