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임금협상 순조/23곳중 18곳 3%인상 합의

공기업 임금협상 순조/23곳중 18곳 3%인상 합의

입력 1994-03-08 00:00
수정 1994-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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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투자기관(국영기업)의 올해 임금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7일 경제기획원이 발표한 「94년 정부투자기관 임금협상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말까지 23개 정부투자기관 중 국민은행 등 3개 국책은행과 조폐공사,석공 등 5개 기관을 뺀 18개 기관이 기본급 3% 인상을 내용으로 한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국책은행의 임금협상은 보통 시중은행 임금협상 타결 후 이뤄지는 것이 상례였으나 이번에는 산업은행이 지난 달 25일 타결한 데 이어 국민·기업·주택은행 등 3개 국책은행도 협상을 하는 중이다.따라서 시중은행들보다 먼저 타결될 전망이다.

기획원의 김경섭 심사분석총괄과장은 『최근의 추이를 감안할 때 올해 정부투자기관의 임금협상은 7월에 마무리된 지난 해보다 이른 시일에 타결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임금협상을 타결한 18개 기관 중 한전 등 14개(1월중 타결)는 특별보너스 30%(기본급 기준)를,산은 등 2개(2월중 타결)는 20%를 각각 받는다.3월 중 타결하는 기관은 특별보너스 10%를 받게 된다.<정종석기자>

1994-03-0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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