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모험자본 협력/1백만불 공동투자로 합작사 설립

한·중 모험자본 협력/1백만불 공동투자로 합작사 설립

입력 1994-03-06 00:00
수정 1994-03-0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북경 연합】 한·중양국간 모험자본(벤처캐피털)부문에서의 협력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중국 국가과학기술위원회산하 중국기술시장관이촉진중심과 벤처캐피틀 전문지원 금융기관인 한국종합기술금융(주)는 최근 양측이 각각 50대50으로 초기자본금 약1백만달러를 공동투자,중국내 첨단기술의 상업화지원에 주목적을 둔 합작기업인 「용한고기술개발자문유한공사」설립에 합의,이달말 정식발족키로 한 것으로 5일 알려졌다.

이곳 업계의 한 소식통은 『이 합작기업의 출범으로 양국간 신개발기술의 상업화가 본격 추진돼 중국에서 개발된 첨단기술의 대한이전및 상업화를 비롯해 모험자본기업에 대한 재정지원,한국중소기업의 대중투자 자문지원,기술정보및 인력교류등에 역점이 두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기술시장관리촉진중심은 중국내 각 연구기관이 새로 개발한 첨단기술을 산업화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1994-03-06 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