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처리기계 남품비리/수뢰공무원 등 셋 구속,3명 기소

정수처리기계 남품비리/수뢰공무원 등 셋 구속,3명 기소

입력 1994-02-19 00:00
수정 1994-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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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특수3부(이정수부장·오세경검사)는 18일 정수장·하수종말처리장등의 정화처리기계 및 시설공사의 발주·계약등과 관련된 정보를 업자들에게 알려주고 뇌물을 받은 조달청 내자국 가격1과 장두형씨(37·주사)와 경기도 광주군 환경보호과 김종수씨(34·지방보건서기)등 2명을 뇌물수수혐의로,인천·경기기계공업조합 상무 오성근씨(56·인천동구의회의원)를 배임수재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주식회사 새환경대표 김지수씨(31),대승기계 대표 김준규씨(37)등 환경정화시설 설비업체 대표 3명을 뇌물공여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

장씨는 지난해 3월부터 연말까지 조달청이 각 시·군으로부터 의뢰받아 구매하는 정화시설공사 정보를 대승기계 등 15개 업체에 알려주는 대가로 모두 1천4백30만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잇다.

또 김종수씨는 지난해 12월말 경기도 광주군 분뇨처리장의 발주정보를 새환경에 제공하고 4백만원을 받아챙겼으며 오씨는 지난해 12월 청주시 하수종말처리장의 물정화기계공사발주와 관련,환경기계공업등으로부터3백만원을 받았다는 것이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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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조사결과 새환경등은 각 시·군이 오니수집기·탈취기·염산투입기 등 정화처리기계 및 시설을 조달청에 의뢰,한국기계공업조합 연합회소속 정화설비업체들과 수의계약하는 현행 납품체제의 맹점을 이용,조달청실무자 및 기계조합간부에게 뇌물을 주고 공사정보를 미리 빼낸 것으로 밝혀졌다.

1994-02-1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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