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노동위 돈봉투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정홍원부장검사)는 12일 이번주까지 그동안의 수사자료에 대한 정밀검토작업을 벌인 뒤 내주초부터 구속된 한국자동차보험 이창식전무의 계좌추적 작업에 나서는등 본격적인 2단계 수사에 착수키로 했다.
검찰은 특히 이전무가 개설한 국민은행·삼희투자금융과 동양상호신용금고등 3개 금융기관의 계좌에 회사돈으로 보이는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이 지난해 5월부터 12월 사이 수시로 입출금된 사실을 확인,관련 금융기관의 협조를 얻어 이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검찰은 특히 이전무가 개설한 국민은행·삼희투자금융과 동양상호신용금고등 3개 금융기관의 계좌에 회사돈으로 보이는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이 지난해 5월부터 12월 사이 수시로 입출금된 사실을 확인,관련 금융기관의 협조를 얻어 이 돈의 흐름을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1994-02-1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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