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측근 슈메이코 상원의장 피선/러 개혁파 의회주도권 장악

옐친측근 슈메이코 상원의장 피선/러 개혁파 의회주도권 장악

입력 1994-01-14 00:00
수정 1994-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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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개각… 추바이스 부총리 임명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측근인 블라디미르 슈메이코 제1부총리가 13일 실시된 연방회의(상원)의장선거에서 보수파 후보를 누르고 의장에 당선됐다.

슈메이코 부총리는 이날 연방회의 의원들의 투표에서 98표를 획득,당선에 필요한 86표보다 12표를 더 획득했다.보수파 후보인 표트르 로마노프는 52표,칼미크자치공화국 지도자 키르산 일륨지노프는 7표,우랄지역 지도자인 에두아르트 로셀은 6표를 각각 얻었다.

슈메이코는 연방회의 의장에 당선됨에 따라 내각의 부총리직을 사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방회의는 하원인 두마의 입법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두마는 연방회의의 결정에 대해 재적의원 3분의2의 찬성으로 번복할 수 있다.

【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총리는 의회지도부 선거결과를 감안해 오는 17일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체르노미르딘 총리는 기자들에게 이미 개각을 둘러싼 협의가 끝난 상태이며 그 최종 윤곽은 상하양원 지도부선거 결과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관련,13일 실시되는 하원 의장·부의장 선출등 하원 지도부 인선 결과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새날 서울시의원 “신사·압구정 노후 보도 정비… 강남·강북 시민 보행환경 개선”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강남구 신사동과 압구정동 일대의 노후된 보행로를 전면 정비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2026년 신사동·압구정동 보도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압구정로 225(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와 언주로 831~871 주변(신사동) 등 노후화된 보도블록으로 인해 평소 주민들의 보행 불편과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총사업비 7억 9000만원(시비)이 투입되며, 보도블록 정비 8.78a, 측구 및 경계석 설치 739m 등의 대규모 정비가 이뤄진다. 특히 압구정 중·고등학교 주변인 ‘압구정로 225’ 구간의 성수대교 측면 보도블록 공사에는 이 의원이 직접 발의해 확보한 예산 2억원이 전격 반영됐다. 이 구간은 강남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버스·자전거·유모차 등을 이용해 성수대교를 오가는 강북 지역 시민들의 통행량도 매우 높은 곳이다. 이번 정비를 통해 강남북을 오가는 모든 시민의 보행 환경과 이동 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언주로 837~871 주변’ 구간에는 시비 5억 9000만원이 투입되어 노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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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은 체르노미르딘 총리의 개각단행 발표에 때맞춰 아나톨리 추바이스 국유재산관리위원장을 이번에 새로 구성되는 정부의 부총리로 임명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1994-01-1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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