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당분간 북핵 거론않기로

안보리/당분간 북핵 거론않기로

입력 1994-01-06 00:00
수정 1994-01-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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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반다의장/“미­북접촉 결과주시 전체 합의”

【도쿄 연합】 1월부터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의장으로 취임한 카렐리 코반다 유엔 주재 체코대사는 현재 진행중인 핵문제와 관련한 미·북한의 협상 진전을 기다려 『유엔 안보리가 당분간 북한의 핵사찰 문제를 의제로 삼지 않기로 관계국간에 합의를 봤다』고 일본의 교도(공동)통신이 5일 뉴욕발로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유엔 외교 소식통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코반다 대사는 유엔안보리 이사국 14개국 대사와 일련의 연쇄 회담을 가진 끝에 북한의 핵사찰 문제를 안보리 의제로 하지 않는데 합의했다고 말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소식통은 또 코반다 의장이 5일 박길연 유엔 주재 북한 대사와도 만나 안보리 이사국 대사들이 핵사찰을 의제로 올리지 않기로 합의한 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소식통은 미국 등 안보리 주요 국가 대사들이 코반다 의장과의 회담에서 『미·북한간의 실무접촉을 좀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한결같이 밝히면서 『현단계에서 안보리가 북한의 핵사찰 문제를협의하는 것은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1994-01-06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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