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바,자본주의 도입 선언/카스트로 불지회견

쿠바,자본주의 도입 선언/카스트로 불지회견

입력 1993-12-17 00:00
수정 1993-12-17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중국 모델로 시장 대폭 개방

【파리 로이터 연합】 피델 카스트로 쿠바 국가평의회의장은 16일 쿠바는 구소련 붕괴로 지원이 중단되면서 국내경제가 극도로 피폐해진 점을 감안,자국 공산주의체제 강화를 위해 일부 자본주의 기술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스트로 의장은 이날 프랑스 주간 「파리 마치」와 가진 회견에서 『쿠바도 시장개방과 함께 일부 자본주의 방식을 도입,국가경영을 잘 하고 있는 중국을 비롯한 여타 국가들과 전혀 다를바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쿠바는 중국을 국가 기술및 경제 관리를 개선키 위해 자본주의를 도입,사용하고 있는 공산주의 국가의 모델로 간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병윤 위원장(국민의힘·동대문1)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안’이 지난 15일 제336회 정례회 제1차 교통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 제정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버스 교통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제도적 의의가 크다는 평가다. 현행 ‘노인복지법’ 등에 따라 65세 이상 연령층은 지하철 무임승차 혜택을 제공받고 있으나, 시내버스나 마을버스의 경우 별도의 법적 근거와 지원 제도가 없어 교통비 보조가 불가능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버스 이용률이 높은 어르신들을 위한 제도 개선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 위원장은 동 조례안을 통해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고 시장의 책무, 지원 계획 수립 등의 내용을 담아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그는 조례안 발의 이유에 대해 “지하철과 함께 대표적인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이동권과 교통복지 향상 도모가 가장 큰 이유”라고 밝히며 “지원 대상을 70세로 정한 것은 사회적으로 노인 기준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상향하자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고 본 제도를 기시행하는 대
thumbnail - 이병윤 서울시의회 교통위원장,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그는 이어 쿠바 지도부는 참신하고 젊은 지도자들에게 개방돼 있다고 말하고 쿠바의 인민과 공산당이 자신의 사임을 요구하면 흔쾌히 권좌에서 물러날 생각이라고 말했다.

1993-12-17 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