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총선 투표율 60% 예상/총리,“새헌법안 부결땐 대통령통치”

러총선 투표율 60% 예상/총리,“새헌법안 부결땐 대통령통치”

입력 1993-12-12 00:00
수정 1993-1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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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AFP 연합】 12일 실시되는 러시아 총선 및 개헌 투표에 유권자의 60% 정도가 참여할 것이라고 니콜라이 리야보프 선거위원장이 11일 밝혔다.

보리스 옐친 대통령이 제안한 신헌법안이 채택되려면 유권자 50%이상이 투표에 참여하고 투표자 과반수가 찬성해야 하므로 투표율 자체가 옐친 대통령의 승패에 큰 관건이 되고 있다.

리야보프 위원장은 선거감시 활동을 할 독일 의원들과 회동한 자리에서 이번 선거 운동이 「대체로 민주적으로」 행해졌다고 주장했다.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총리는 12일 실시되는 국민투표에서 신헌법초안이 부결될 경우 대통령 직접통치가 러시아에 도입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인테르팍스는 체르노미르딘총리가 10일밤 러시아 라디오와 가진 회견에서 국민들이 보리스 옐친 대통령의 신헌법안 채택을 거부할 경우 새로 구성될 의회는 불법적인 것이 될것이며 러시아는 「새로운 충격과 고조되는 긴장」에 직면하게 될것이라고 경고한 것으로 전했다.

체르노미르딘총리는 회견에서 또 『내생각으론 막다른 국면에서 특수한 상황을 타개하려면 대통령 직접통치가 유일한 길이 될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길영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일하는 의회, 정책으로 승부할 것”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길영 대표의원(강남6)이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 출연해 제12대 서울시의회 운영 방향과 함께 부동산 규제 완화, 청년 정책 패러다임 전환, ‘G3 서울 플랜’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정책 비전을 밝혔다. 우선 의정 각오로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의회는 상호 비방하는 의회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일하는 의회”라며 “소수 여당으로서 철저히 정책과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서울시 최대 현안인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서는 ‘주거 안정’이라는 궁극적 목표를 명확히 했다. 주거 안정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건축·재개발을 통한 실질적인 주택 공급 확대가 시급하며, 시장과 시민들에게 지속적인 공급 신호를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특히 “도시와 시민의 삶이 변한 만큼 일괄적 규제가 아닌 합리적인 ‘핀셋 규제’와 과감한 규제 완화가 이뤄져야 한다”며 현실에 부합하는 부동산 정책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또한 제12대 의회 개원 직후 국민의힘 소속 의원 전원이 서명해 제1호 안건으로 발의한 ‘G3 서울 플랜 지원 결의안’의 당위성도 언급됐으며 “서울을 글로벌 Top 3 도시로 도약시키는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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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친 대통령이 국민투표에 부친 신헌법안은 의회의 권한을 축소하는 대신 대통령의 권한을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1993-12-1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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