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환경달력」 나왔다/월별 농사정보·예년날씨 등 소개

「기후 환경달력」 나왔다/월별 농사정보·예년날씨 등 소개

입력 1993-12-08 00:00
수정 1993-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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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대 정용승교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갖가지 환경,날씨관련 생활정보를 담은 「기후환경달력」 94년판이 나왔다.

한국교원대 정용승교수(대기환경전공)가 기획·제작한 이 달력은 월별 농사정보,예년날씨,환경관련 메시지,역사속의 그날 날씨등 다양한 내용을 담고있다.

이 달력에서 새해 2월24일을 보면 숫자 밑에 『부산 눈 마지막날,서귀포 76년 개나리 개화,쥐불놀이,논둑태우기는 산불을 발생시키며 대기오염과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 바람직하지 못함』이라고 작은 글씨로 표기, 그날의 날씨정보,환경 메시지를 담아놓고 있다.

국내에서는 아직 보편화되지 못했지만 미국,일본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이런 환경달력이 값진 자료로 이용되고 있다.

정교수는 『산업구조가 고도화되고 환경오염이 사회문제화되고 있는 지금 환경에 대한 올바른 지식 보급과 생활의 과학화를 돕기위해 환경달력을 기획하게 됐다』며 『지금까지 매년 내용을 수정·보완해왔으며 앞으로도 계속 연구,새로운 정보를 추가할 생각』이라고 말했다.문의는 전화 269­37 27∼9 카렌다월드·명보
1993-12-0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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