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승용차진출 불허 방침/정부 관계자/“과당경쟁 부작용 우려”

삼성 승용차진출 불허 방침/정부 관계자/“과당경쟁 부작용 우려”

입력 1993-11-25 00:00
수정 1993-1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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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성 악화·인력스카우트 파동 추래

삼성그룹의 승용차사업 진출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승용차 시장에 삼성이 진출할 경우 과당경쟁으로 인한 자동차 산업의 수익성 저하와 투자부진 등 신규 진출에 따른 부작용이 클 것으로 보고 신규 진출을 허용하지 않기로 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고위관계자는 24일 『국내 승용차 산업이 수출기반을 닦고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연구개발투자가 이루어져야 하나 신규 진출이 이루어질 경우 내수경쟁 과열로 수익성 악화와 이에 따른 투자부진,기술인력 스카우트 문제 등 엄청난 혼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엄청난 투자재원이 소요되고 산업의 전후방 연관효과가 큰 승용차 사업의 신규진출은 국가경제적 차원에서 신중히 고려돼야 한다』고 말해 삼성의 진출을 허용하기 어렵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1993-11-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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