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령조작」 문서검증 착수/감사원/당시 전문 등 정밀 검토

「훈령조작」 문서검증 착수/감사원/당시 전문 등 정밀 검토

입력 1993-11-24 00:00
수정 1993-1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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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은 23일 「대통령 훈령조작의혹」에 대한 특별감사에 들어갔다.

감사원은 이날 남북고위급회담 우리측 대변인이었던 이동복안기부장특보의 훈령조작 의혹에 대한 감사반(반장 이명해심의관)을 안기부 청사로 파견,감사장을 설치하고 문서검증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우선 지난해 9월 8차 남북고위급회담 당시 서울과 평양을 오갔던 전문등을 검토한뒤 관련자에 대한 소환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감사원은 안기부에 대한 실지감사가 끝나는 대로 통일원에도 감사반을 파견,조사를 벌인다는 방침이다.

황영하사무총장은 『우선 남북고위급회담과 관련한 문서검증에 들어갔다』고 말하고 『감사의 진행상황을 감안해 필요한 경우 대인조사및 참고인 조사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1993-11-24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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