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파트/EC에 병력파견 요청/경찰·보안병력 훈련 돕게

아라파트/EC에 병력파견 요청/경찰·보안병력 훈련 돕게

입력 1993-11-10 00:00
수정 1993-1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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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 긍정반응… 곧 2천만불 경제지원

【브뤼셀 AFP 로이터 연합】 야세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의장은 최근 유럽공동체(EC)에 대해 예리코시등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에 배치될 다국적군 파견방안을 검토해주도록 요청했으며 EC측은 이에대해 긍적적인 반응을 나타냈다고 9일 밝혔다.

팔레스타인 자치에 대한 정치적,재정적 지원을 호소하기위해 2일간의 일정으로 브뤼셀을 방문중인 아라파트 의장은 이날 EC외무장관 협의회 의장인 윌리 클라에스 벨기에 외무장관과 조찬을 겸한 회담을 마친후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브뤼셀에서 열린 EC외무장관 회의에서 병력파견을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이에대해 모든 회원국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아라파트 의장은 『다국적군은 경찰과 보안병력 훈련등 모든 방향에서 우리와 협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으나 더 이상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는 언급을 회피했다.

이에대해 클라에스 장관은 EC측은 앞으로 수주에 걸쳐 우선 2천2백50만달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EC는 향후 5년동안 팔레스타인 자치지역에 5억6천5백만달러를 원조키로 약속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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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파트 의장은 자크 들로르 EC집행위원회 의장과 만나 EC의 원조기금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1993-11-10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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