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고 인기 시들/“내신 불리” 기피현상 뚜렷

외국어고 인기 시들/“내신 불리” 기피현상 뚜렷

입력 1993-11-05 00:00
수정 1993-1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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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원서마감/경쟁률 작년 5.3대1서 2대1

4일 마감된 서울시내 6개 외국어고등학교의 94학년도 입학원서 접수 결과 평균경쟁률이 지난해 5.3대1보다 절반이상 떨어진 2대1 수준을 보여 대학입시에서 일반고교에 비해 내신성적이 훨씬 불리한 외국어고에 대한 기피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13개학급에 6백37명을 뽑는 대일외국어고는 지난해 5.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나 이번에는 1.4대1을 기록했으며 대원외국어고는 5.1대1에서2.5대1,한영외국어고는 6.8대1에서 3대1 등으로 낮아졌다.

이밖에 내년에 개교하는 위례외국어고는 1.1대1의 경쟁률을 보여 정원을 간신히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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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4일 서울시의회 별관 제2대회의실에서 ‘용산 미군기지 오염 확산 방지, 시민 건강 및 안전 보호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용산 미군기지 일대 토양·지하수 오염 문제에 대한 전문가 의견과 관련 제도적 쟁점이 논의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권영세·나경원 국회의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이성배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성흠제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강동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 등이 영상 또는 서면 축사를 전하며, 용산 미군기지 오염 문제가 정파를 넘어 시민 건강과 안전 보호 차원에서 다뤄져야 할 사안이라는 데 뜻을 모았고, 용산구민 등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개회사에서 “용산 미군기지는 국가 안보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온 공간이었지만, 장기간에 걸친 기름 유출 등으로 토양과 지하수 오염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돼 왔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는 보다 과학적이고 정밀한 조사 방법 도입, 오염 차단벽 구축, 다양한 토양 정화 공법 적용, 위해도 저감 조치와 예산 수립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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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고에 대한 기피현상은 지방에서도 비슷해 이미 원서를 마감한 부산외국어고는 1.6대1,경기 경민외국어고는 1.5대1 등에 머물렀다.

1993-11-0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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