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센주 법무장관… 80년대말 반정부 운동
헬무트 콜 독일 총리의 절대적인 후원으로 기민당 대통령후보에 추대된 스테펜 하이트만 작센주 법무장관(49)은 정치경력이 거의 없는 동독출신의 무명 인사.
80년대말 베를린장벽 붕괴직전 반정부운동에 가담하면서 정치에 입문,통독후 현직을 맡아왔다.그동안 무소속으로 있다 최근 기민당에 입당한 것이 그의 정치경력의 전부.
외국인 유입에 반대입장을 표명,보수우익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그는 라이프치히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개신교 목회활동을 위해 다시 법학을 전공했다.
동·서독의 상징적인 융합과 신선한 이미지가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긴 하지만 짧은 정치경력 때문에 대통령직을 원만히 수행해 나갈수 있겠느냐는 여론도 제기되고 있다.<베를린 연합>
헬무트 콜 독일 총리의 절대적인 후원으로 기민당 대통령후보에 추대된 스테펜 하이트만 작센주 법무장관(49)은 정치경력이 거의 없는 동독출신의 무명 인사.
80년대말 베를린장벽 붕괴직전 반정부운동에 가담하면서 정치에 입문,통독후 현직을 맡아왔다.그동안 무소속으로 있다 최근 기민당에 입당한 것이 그의 정치경력의 전부.
외국인 유입에 반대입장을 표명,보수우익인물로 평가받고 있는 그는 라이프치히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개신교 목회활동을 위해 다시 법학을 전공했다.
동·서독의 상징적인 융합과 신선한 이미지가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긴 하지만 짧은 정치경력 때문에 대통령직을 원만히 수행해 나갈수 있겠느냐는 여론도 제기되고 있다.<베를린 연합>
1993-10-2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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