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공과 하나님/발덴펠스지음·김승철옮김(화제의 책)

불교의 공과 하나님/발덴펠스지음·김승철옮김(화제의 책)

입력 1993-10-19 00:00
수정 1993-10-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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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통해 하느님 발견 시도

불교와 서구철학을 접합해서 독특한 불교철학을 형성하였던 교도학파(경도학파)와의 치밀한 대화를 통하여 서구기독교신학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한 책.불교의 궁극적 실재인 절대무(공)를 통해 기독교의 궁극적 실재인 하나님의 모습을 발견할수 있다는 것이다.

지은이는 가톨릭이 19 65년 기독교 이외의 종교들과 적극적인 대화를 권장한 것을 계기로 일본에 머물며 지속적으로 불교와의 대화를 시도해 서구 신학계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불교와 기독교와의 대화에 획기적인 돌파구를 열게 했다. 그는 불교에서 말하는 공에 대한 해석으로 불교와 기독교의 접점을 마련할수 있다며 『깨달음을 연 불타의 미소와 십자가형에 처해졌던 예수의 시련에 가득찬 얼굴은 서로 만나는 것이 아니겠느냐』고 이 책의 결말을 짓고 있다.대원정사·8천원.

1993-10-1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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