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10억원이상 7명/지방재산공개 본격화/김길의원 168억

광주 10억원이상 7명/지방재산공개 본격화/김길의원 168억

입력 1993-10-05 00:00
수정 1993-10-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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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직자의 재산공개가 시·도 등 자치단체별로 이번주들어 본격화됐다.

4일 광주시와 경기도 하남시가 각각 시보를 통해 재산공개를 했고 5일에는 광주시 4개 자치구와 전남 담양 등 2개군의 재산공개가 예정돼있는 등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이번주안에 재산공개를 할 예정이다.

지방공직자 재산공개에서 10억원이상 재산을 보유한 재력가의 상당수가 몰려있는 광역 시·도의회 의원 및 고위공직자의 재산공개가 광주시를 시작으로 속속 이루어져 재산형성과정을 둘러싼 거센 파동이 예상되고 있다.

【광주=박성수기자】광역 자치단체로는 4일 처음으로 이루어진 광주시 공직자 32명의 재산공개에서 시의회 김길의원(민주)이 1백68억원의 재산을 등록,최고액을 기록했다.

또 시교육위원회 김계윤위원 1백10억원,시의회 김명준의원(민주)63억원,정담진의원(〃)44억원,김재균의원(〃)38억원,정영로의원(〃)24억원,서병조의원(〃)12억원 등 10억원 이상 재산을 등록한 공직자는 1백억원 이상 2명을 포함해 7명으로 모두 시의회 의원과 시교육위원이었다.

강영기시장은 6억2천6백만원,정경주시의회의장은 9억3백만원,안준시교육감은 9억8천9백만원,박정주시교위의장은 9억6천만원을 각각 등록했다.

◎하남 11명도 공개

【하남=윤상돈기자】 하남시 11명의 재산공개대상자 가운데 시의회 조장환의원(테니스장 운영)이 29억9천4백만원으로 가장 많은 재산을 등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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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민시장은 1억8천5백만원을,박덕진시의회의장은 6억3천만원의 재산을 각각 등록했다.
1993-10-0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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