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친,「포고령」 취소 거부/지방지도자 제의 일축

옐친,「포고령」 취소 거부/지방지도자 제의 일축

입력 1993-09-28 00:00
수정 1993-09-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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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임명 보안·내무장관 투항/보수파,정부무장해제요구에 굴복

【모스크바 로이터 AFP 연합】 러시아의 보혁대결이 정부의 무장해제 요구에 의회가 굴복함으로써 옐친 진영의 승리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는 가운데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은 27일 옐친의 최고회의(의회)해산이후 발표된 정부와 최고회의의 「모든 조치」를 취소하라는 지방정부 지도자들의 제의를 거부했다.

비타체슬라프 코스티코프 대통령실 대변인은 27일 옐친 대통령이 40여명의 지방정부 지도자들의 제의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고 『분명한 것은 지난 21일이후의 모든 포고령과 결정들을 무효화시키는 「제로 옵션」과 같은 일은 있을 수 없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러시아내 68개 지역위원회중 40여 위원회 지도자들은 이날 상트 페테르부르크에서 총선과 대선의 연내 동시 실시와 함께 옐친의 의회해산령이 발표된 지난 21일 하오8시이후 입법·행정부가 발표한 모든 조치의 취소를 요구했다.

옐친의 측근들은 동시 선거 실시에 대해서는 검토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알려졌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청년의 보수 선택, 듣기 좋은 이유만은 아니었다”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 제2선거구)은 지난 12일 국민의힘 청년당원들이 결성한 봉사단체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세대의 정치 인식과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참석자들은 보수 정당을 지지하게 된 배경과 지역사회 참여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지방정치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학업과 취업, 주거 문제로 거주지를 자주 옮기다 보니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관계를 맺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지역 행사나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어도 관련 정보를 얻기 힘들고, 청년층이 진입할 수 있는 통로 역시 턱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정치 참여와 관련해서는 선거나 공천에 앞서 지역에서 주민들과 직접 만나고 생활 현안을 경험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청년 관련 정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도 당사자가 직접 의견을 낼 수 있는 참여 통로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윤 의원은 “청년들이 정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보수의 가치를 일방적으로 설명하기보다 청년들이 실제 생활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먼저 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윤수혁 의원은 제12대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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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이타르 타스 통신은 최고회의에 의해 보안장관과 내무장관으로 임명된 빅토르 바라니코프,안드레이 두나예프가 옐친에 대한 충성을 다짐하면서 자신과 두나예프가 최고회의 건물을 조만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1993-09-28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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