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연합】 일본의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은 21일 임시 정책위원회를 열어 침체일로의 경기를 회복국면으로 돌리기 위해 재할인율을 현행 2.5%에서 1.75%로 0.75%포인트 인하,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거품경제가 사라지기 시작한 지난 91년 7월(6%) 이후 단행된 7번째 금리인하로 재할인율이 1%대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며 사상 최저 수준이 된다.
일본은행은 당초 재할인율 인하폭을 0.5%P로 할 방침이었으나 계속되는 엔고 현상과 이상저온 현상,오랜 장마등으로 경기가 침체상태에서 오히려 후퇴할 조짐을 보임에따라 대폭적으로 0.75%를 인하했다.
◎투자·소비부축 고단위 처방/사상 최저수준… 효과 미지수(해설)
일본의 「9·21 재할인율 인하」는 지난주의 6조2천억엔 긴급경기대책 발표에 뒤이은 경기활성화용 캄프르주사다.호소카와총리가 1백개 부문에 가까운 정부규제를 완화하면서 개인소비 촉진과 수입증가를 겨냥해 발표했던 지난 16일의 긴급대책은 정부의 의욕에도 불구,기업가 등으로부터는 『알맹이가 없다』는 빈축을 사는데 그쳤다는게 일반적인 인식이다.
21일의 실제 재할인율 인하폭은 예상치를 갑절이나 웃도는 대폭적인 조치였다.
이는 개인소비와 투자가 만성적으로 부진,경기침체가 그만큼 심화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일본은 지난 2·4분기때 실질 국민총생산이 지난해 동기대비 마이너스 0.5%(연율 2%)를 기록했었다.
재할인율은 중앙은행의 민간은행 대출금리로서 모든 금리의 기준이 되는데 일본의 재할인율 1.75%는 미국 3%,독일 6.25% 등과의 비교에서 드러나듯 세계 최저 수준(한국 5%)이다.
호소카와정부의 6조여엔을 포함,지난 13개월동안 30조엔의 긴급활성화 자금을 푼 뒤에도 별다른 호전 기미가 없는 일본의 경제가 재할인율의 사상최저 인하로 회복세로 돌아설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김재영기자>
이는 거품경제가 사라지기 시작한 지난 91년 7월(6%) 이후 단행된 7번째 금리인하로 재할인율이 1%대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며 사상 최저 수준이 된다.
일본은행은 당초 재할인율 인하폭을 0.5%P로 할 방침이었으나 계속되는 엔고 현상과 이상저온 현상,오랜 장마등으로 경기가 침체상태에서 오히려 후퇴할 조짐을 보임에따라 대폭적으로 0.75%를 인하했다.
◎투자·소비부축 고단위 처방/사상 최저수준… 효과 미지수(해설)
일본의 「9·21 재할인율 인하」는 지난주의 6조2천억엔 긴급경기대책 발표에 뒤이은 경기활성화용 캄프르주사다.호소카와총리가 1백개 부문에 가까운 정부규제를 완화하면서 개인소비 촉진과 수입증가를 겨냥해 발표했던 지난 16일의 긴급대책은 정부의 의욕에도 불구,기업가 등으로부터는 『알맹이가 없다』는 빈축을 사는데 그쳤다는게 일반적인 인식이다.
21일의 실제 재할인율 인하폭은 예상치를 갑절이나 웃도는 대폭적인 조치였다.
이는 개인소비와 투자가 만성적으로 부진,경기침체가 그만큼 심화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일본은 지난 2·4분기때 실질 국민총생산이 지난해 동기대비 마이너스 0.5%(연율 2%)를 기록했었다.
재할인율은 중앙은행의 민간은행 대출금리로서 모든 금리의 기준이 되는데 일본의 재할인율 1.75%는 미국 3%,독일 6.25% 등과의 비교에서 드러나듯 세계 최저 수준(한국 5%)이다.
호소카와정부의 6조여엔을 포함,지난 13개월동안 30조엔의 긴급활성화 자금을 푼 뒤에도 별다른 호전 기미가 없는 일본의 경제가 재할인율의 사상최저 인하로 회복세로 돌아설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김재영기자>
1993-09-22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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