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제문제 적극개입”/클린턴 유엔연설등 대외정책 표명방침

“미,국제문제 적극개입”/클린턴 유엔연설등 대외정책 표명방침

입력 1993-09-21 00:00
수정 1993-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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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지 보도

【워싱턴 연합】 클린턴 미행정부는 20일(이하 현지시각) 워런크리스토퍼 국무장관을 시작으로 오는 27일 클린턴 대통령의 유엔 연설에 이르기까지 고위 지도자들이 잇따라 미국의 대외 정책을 집중적으로 밝힐 예정이라고 워싱턴포스트지가 보도했다.

포스트는 20일 미관리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면서 미국이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앞으로 『신고립주의를 결코 용납치 않을 방침』임을 강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클린턴 대통령은 취임 후 대외 정책에 초점을 맞춘 사실상 첫 주요 선언이 될 이번 유엔 연설에서 탈냉전 시대와는 무관하게 미국이 계속 국제사회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할것임을 강조하게 될 것으로 이들 관리는 전했다.

크리스토퍼 장관은 콜럼비아대에서 최근 역사적 평화 협정이 타결된 중동 문제에 초점을 맞춰 연설하며 21일에는 앤소니 레이크 백악관 국가안보 보좌관이 「탈냉전 시대의 새구도」란 제목의 존스 홉킨스대 연설을 통해 대일 통상 문제 및 대러시아 정책 등을 밝힐 예정이다.

1993-09-21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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