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오늘 개회/예산안·민생법안 등 2백건 처리

정기국회 오늘 개회/예산안·민생법안 등 2백건 처리

입력 1993-09-10 00:00
수정 1993-09-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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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백65회 정기국회가 10일 하오 1백일간의 회기로 개회된다.

오는 12월18일까지 계속되는 올해 정기국회는 새정부 출범후 첫 정기국회로서 정부가 처음으로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을 비롯,새정부의 개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2백여개의 개혁및 민생관련법안 처리,금융실명제실시에 따른 후속 보완대책등을 놓고 여야간 논란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또 회기 초반에는 율곡사업,12·12사태,평화의 댐 건설의혹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연장문제와 정부부처및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공직자 재산공개에 따른 후속조치등을 둘러싸고도 여야간 공방이 예상된다.<관련기사 4면>

여야는 9일 하오 총무회담을 열어 국회운영일정을 논의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한 채 13일 다시 총무회담을 열어 논의키로 했다.

국회운영일정에 여야가 합의하지 못함에 따라 민주당은 오는 13일 김영삼대통령의 국정연설시 본회의참석여부등을 10일 의원총회에서 결정키로 했다.

이날 총무회담에서 민자당은 본회의 개회후 13일에는 김영삼대통령의 취임후 첫 국회국정연설을 듣고 1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상임위 활동을 벌인뒤 다음달 23일까지 국정감사활동을 벌이며 10월 27·28일 민자당 김종필,민주당 이기택대표로부터 정당대표연설을 청취할 것을 제시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전직대통령의 국회 증언이 이뤄지지 않아 율곡사업등에 대한 국정조사가 미흡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주장,오는 10일까지로 합의된 조사일정을 연장할 것을 요구했다.

또한 선거법 정치자금법 안기부법 통신비밀보호법등 국회정치관계법심의특위에서 다루고 있는 개혁관련법률의 처리를 놓고서도 주요쟁점사안에 대한 여야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절충과정에서 논란이 예상된다.<강석진기자>
1993-09-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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