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벌목장 인권 제기/정부 방침/「러」와 협상때 주의제로

북 벌목장 인권 제기/정부 방침/「러」와 협상때 주의제로

입력 1993-08-19 00:00
수정 1993-08-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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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시베리아 북한 벌목장의 인권탄압과 관련,국제사회의 외교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앞으로 러시아와의 쌍무회담에서 이 문제를 양국간 주의제로 다루기로 했다.

특히 새정부의 인권외교 차원에서 이 문제가 국제인권위원회등에서 본격 논의될 수 있도록 국제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18일 『최근 우리정부의 잇단 관심 표명과 국제사회의 변화로 러시아측이 이를 내정간섭으로 보지않고 있다』고 전하고 『정부는 앞으로 이 문제를 양국간 쌍무회담에서 주의제중 하나로 취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지난달 말 싱가포르에서 열린 양국 외무장관회담에서 벌목장 인권탄압문제를 의제로 처음 올리려했으나 시간상의 제약과 북핵문제등 주요 현안 때문에 논의되지 못했다』면서 『앞으로 회담에서는 러시아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인권개선방향,지방정부의 감시위원회 활동 강화등을 요청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진 서울시의원, 2114·2115번 버스 이화교 통과 문제 해결 위해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3)은 14일 중랑구 중화동과 묵동을 경유하는 2114번 및 2115번 버스의 운행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이화교 일대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피고, 관계기관과 함께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 현재 운행 중인 2114번과 2115번 버스는 차량 노후화에 따라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예정이지만, 교체되는 차량의 차체 높이가 기존 2.5m에서 3m로 높아지면서 이화교 하부 통과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화교 하부의 차량 통과 가능 최고 높이가 2.5m이기 때문에 현재 차량이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될 경우 기존 노선의 변경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중화동과 묵동 주민들의 주요 생활 노선인 2114번과 2115번은 노선 변경이나 운행 차질 시 대중교통 이용에 큰 불편이 우려되는 버스 노선이다. 이에 박 의원은 사전에 문제를 방지하고자 서울시 버스정책과에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이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현 가능한 대안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박 의원을 비롯해 중랑구청 교통행정과장, 도로과 관계자, 중화2동장 등 소속 공무원들이 참석해 이화교 주변 도로 여건과 차량 동선 등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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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당국자는 『지난달 러시아 최고위원회 인권위원장 후발로프를 단장으로 한 의회조사단이 최초로북한이 운영하고 있는 벌목장 16개소를 점검한 바 있다』고 전하고 『이때 인권탄압 사례를 적발,일부 벌목장에 대해 폐쇄를 건의했으나 지방정부의 재정상 받아들이지 못했고 대신 감시위원회가 강화된 것으로 알고있다』고 전했다.<양승현기자>

1993-08-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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