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정부와 연립 여당은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일본 총리가 지난 10일 회견을 통해 『태평양전쟁은 침략전쟁으로 잘못된 전쟁이었다』는 견해를 분명히 밝힘에 따라 12일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정부와 국회가 취할 수 있는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정부와 여당은 우선 오는 23일에 있게 될 총리의 소신표명 연설을 비롯,국회결의와 유엔총회 등 국제회의의 장을 통해 제2차대전에 대한 견해를 분명히 밝힌다는 방침아래 포함될 발표내용 등의 조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자민당 일각에서는 ▲지나친 전쟁책임 강조는 아시아 관계국과의 새로운 보상 문제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고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일본내 전몰자 유가족의 기분을 배려해야 한다는 우려와 항의도 제기되고 있어 호소카와 신정권이 이 문제를 어느선까지 다루게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호소카와 총리 주변에서는 2차대전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으로 오는 23일 특별국회에서 있게 될 소신표명과 함께 일본의 교과서에도 이를 담아학생들에게 2차대전에 대한 일본의 과오를 적극적으로 가르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와 여당은 우선 오는 23일에 있게 될 총리의 소신표명 연설을 비롯,국회결의와 유엔총회 등 국제회의의 장을 통해 제2차대전에 대한 견해를 분명히 밝힌다는 방침아래 포함될 발표내용 등의 조정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정부와 자민당 일각에서는 ▲지나친 전쟁책임 강조는 아시아 관계국과의 새로운 보상 문제로 연결될 가능성이 있고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일본내 전몰자 유가족의 기분을 배려해야 한다는 우려와 항의도 제기되고 있어 호소카와 신정권이 이 문제를 어느선까지 다루게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호소카와 총리 주변에서는 2차대전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으로 오는 23일 특별국회에서 있게 될 소신표명과 함께 일본의 교과서에도 이를 담아학생들에게 2차대전에 대한 일본의 과오를 적극적으로 가르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1993-08-13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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