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지난 80년대이후 처음으로 올해 은행에 대해 세무조사를 실시할 방침으로 알려졌다.국세청의 한 관계자는 6일 『지난 80년대이후 은행은 공기업의 성격이 짙다는 이유로 세무조사를 받지 않았다』며 『올해의 정기법인세조사에는 은행이 포함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안영모전동화은행장이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이 은행의 탈세사실을 뒷받침하는 좋은 사례』라며 『은행의 기업회계와 세무회계 간에 차이가 있어 은행의 세금처리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증권사를 조사하면 주가에 영향이 미쳐 투자자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지만 은행은 세무조사를 하더라도 고객에 전혀 피해가 없다』며 『1∼2개의 은행을 선정해 세무조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곽태헌기자>
그는 『안영모전동화은행장이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이 은행의 탈세사실을 뒷받침하는 좋은 사례』라며 『은행의 기업회계와 세무회계 간에 차이가 있어 은행의 세금처리를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증권사를 조사하면 주가에 영향이 미쳐 투자자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지만 은행은 세무조사를 하더라도 고객에 전혀 피해가 없다』며 『1∼2개의 은행을 선정해 세무조사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곽태헌기자>
1993-08-07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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