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코하마 교도 연합】 일본 나가사키(장기)현의 광산·군수공장등에 강제징용됐던 조선인 노동자들의 미불임금내역등이 기재돼 있는 명부가 발견됐다.
나가사키의 한 원폭피해 관련민간단체가 입수,12일 공개한 이 명부는 패전직후인 1946년 나가사키현 주지사가 조선인노동자의 실태를 조사,후생성에 보고한 것으로 태평양전쟁중 나가사키현내 16개 기업에 강제 동원됐던 조선인노동자및 가족들의 이름·개인별 미불임금액수·직종등이 기록돼 있다.
나가사키의 한 원폭피해 관련민간단체가 입수,12일 공개한 이 명부는 패전직후인 1946년 나가사키현 주지사가 조선인노동자의 실태를 조사,후생성에 보고한 것으로 태평양전쟁중 나가사키현내 16개 기업에 강제 동원됐던 조선인노동자및 가족들의 이름·개인별 미불임금액수·직종등이 기록돼 있다.
1993-07-13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