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박지원대변인은 7일 감사원의 율곡사업 감사와관련한 성명을 발표, 『지금까지 성역시 되어오던 군사비리에 대한 과감한 감사를 높이 평가한다』면서 『전현직 국방장관등에 대한 철저한 감사로 모든의혹을 밝힐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대변인은 그러나 『김종휘전청와대외교안보수석이 감사착수 직후 출국한 것은 정부당국의 계획적 해외도피 방조로밖에 볼수 없다』며 『김전수석의 즉각적인 소환으로 율곡사업비리 연루여부를 철저히 조사해야 할것』이라고 촉구했다.
1993-07-02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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