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검 형사4부 박영렬검사는 25일 숙명여대 정규선총장(62)이 동창회기부금가운데 거액을 횡령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접수됨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숙명여대 노동조합(위원장정성채·37)소속 노조원 95명을 포함,교직원 1백5명이 낸 고소장에 따르면 정총장은 학교발전을 위해 동창회등이 전달한 기부금과 발전기금가운데 거액을 불법 로비자금과 개인용도로 유용했다는 것이다.
숙명여대 노동조합(위원장정성채·37)소속 노조원 95명을 포함,교직원 1백5명이 낸 고소장에 따르면 정총장은 학교발전을 위해 동창회등이 전달한 기부금과 발전기금가운데 거액을 불법 로비자금과 개인용도로 유용했다는 것이다.
1993-06-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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